네덜란드에서 도시계획사로 살며 네덜란드 Ministry of Infrastructure and the Environment 산하 도시연구그룹과 글로벌 건축도시회사 MVRDV에서 도시환경개선 연구와 디자인에 참여해 왔어요. 학부 때부터 줄곧 도시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운 좋게 모국의 큰 도시재생 프로젝트인 ‘서울로 7017 프로젝트(서울역 고가도로를 보행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에도 함께 하게 되었죠.
프로젝트 기본설계를 마칠 즈음, 학교 선배로부터(現 미스터홈즈 이태현 대표)로부터 전화가 왔어요. ‘획일화되어 있고 관리가 취약한 원룸, 오피스텔 등 소형임대주택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 대한민국을 괜찮은 퀄리티의 도시들로 변화시켜 보자’고요. 그 말 한마디에 큰 결심을 하고 귀국했어요. 한국엔 1~2인 가구가 인구의 반이 넘어요. 그들이 사는 공간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양질의 거래 경험을 제공하는 일이야말로 도시환경의 가치를 높이는 하나의 방법이 될 거라 생각했어요. 많은 도시인들이 ‘자기만의 공간’을 통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도시 설계 및 광고 AE로 살았던 제 모든 경험을 ‘미스터 홈즈’에 녹일 계획입니다.
홈즈스튜디오의 가장 큰 차별점은 공동의 거실(홈즈 리빙라운지)이다. '서비스드 레지던스' 혹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서 볼 수 있었던 커뮤니티시설을 원룸에 적용해 좁은 방에서 살지만 일반 가정집에서 사는 것과 같은 생활수준을 누릴 수 있게 했다. 코인 세탁기와 건조기에 세탁물을 돌려 놓고 서재가 있는 카페 공간에서 책을 읽을 수 있다. 편하게 소파에 기대어 TV도 볼 수 있다. 홈트레이닝실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강사를 불러 그룹 혹은 혼자서 요가나 필라테스를 할 수 있다. 안마의자에서 마사지를 받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이를 위해 미스터홈즈는 홈핏(홈트레이닝), 리화이트(배달세탁), 와스코(코인세탁), 바디프랜드(안마의자), 인액터스연세(중고서적)와 손을 잡았다.
이 대표가 고된 창업을 결심한 것은 유학 당시 일본에서 목도한 주거 혁명이 너무나 인상적이었기 때문이다. 일본과 유사한 트렌드로 흘러가는 한국 상황을 고려할 때 국내에서도 일본처럼 선진화된 주거 서비스가 도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1인 가구가 매년 30만가구씩 증가하면서 점점 대세가 되고 있는데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원룸 등 기존 주거 형태는 주거 서비스라고 말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열악해요. 살기 좋은 1인 가구용 주택을 만들어⋯
[펜타브리드매거진] 나만의 주거공간 파트너, 이재우 크리에이티브디렉터 인터뷰
네덜란드에서 도시계획사로 살며 네덜란드 Ministry of Infrastructure and the Environment 산하 도시연구그룹과 글로벌 건축도시회사 MVRDV에서 도시환경개선 연구와 디자인에 참여해 왔어요. 학부 때부터 줄곧 도시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운 좋게 모국의 큰 도시재생 프로젝트인 ‘서울로 7017 프로젝트(서울역 고가도로를 보행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에도 함께 하게 되었죠.
프로젝트 기본설계를 마칠 즈음, 학교 선배로부터(現 미스터홈즈 이태현 대표)로부터 전화가 왔어요. ‘획일화되어 있고 관리가 취약한 원룸, 오피스텔 등 소형임대주택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 대한민국을 괜찮은 퀄리티의 도시들로 변화시켜 보자’고요. 그 말 한마디에 큰 결심을 하고 귀국했어요. 한국엔 1~2인 가구가 인구의 반이 넘어요. 그들이 사는 공간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양질의 거래 경험을 제공하는 일이야말로 도시환경의 가치를 높이는 하나의 방법이 될 거라 생각했어요. 많은 도시인들이 ‘자기만의 공간’을 통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도시 설계 및 광고 AE로 살았던 제 모든 경험을 ‘미스터 홈즈’에 녹일 계획입니다.
기사전문 : http://www.pentabreed.com/newsletter/newsletter358.htm#Rising_1
[매일경제] 이태현 대표 "대세 굳어지는 1인가구시대 '공유주택' 새바람 일으킬것" (용환진 기자, 2017.12.10)
홈즈스튜디오의 가장 큰 차별점은 공동의 거실(홈즈 리빙라운지)이다. '서비스드 레지던스' 혹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서 볼 수 있었던 커뮤니티시설을 원룸에 적용해 좁은 방에서 살지만 일반 가정집에서 사는 것과 같은 생활수준을 누릴 수 있게 했다. 코인 세탁기와 건조기에 세탁물을 돌려 놓고 서재가 있는 카페 공간에서 책을 읽을 수 있다. 편하게 소파에 기대어 TV도 볼 수 있다. 홈트레이닝실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강사를 불러 그룹 혹은 혼자서 요가나 필라테스를 할 수 있다. 안마의자에서 마사지를 받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이를 위해 미스터홈즈는 홈핏(홈트레이닝), 리화이트(배달세탁), 와스코(코인세탁), 바디프랜드(안마의자), 인액터스연세(중고서적)와 손을 잡았다.
이 대표가 고된 창업을 결심한 것은 유학 당시 일본에서 목도한 주거 혁명이 너무나 인상적이었기 때문이다. 일본과 유사한 트렌드로 흘러가는 한국 상황을 고려할 때 국내에서도 일본처럼 선진화된 주거 서비스가 도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1인 가구가 매년 30만가구씩 증가하면서 점점 대세가 되고 있는데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원룸 등 기존 주거 형태는 주거 서비스라고 말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열악해요. 살기 좋은 1인 가구용 주택을 만들어⋯
기사 읽기 :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17/12/817288